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칼렛 요한슨 (문단 편집) === [[월트 디즈니 컴퍼니|디즈니]]와의 소송분쟁 === 2021년 7월, 계약위반 혐의로 [[월트 디즈니 컴퍼니|디즈니]]를 고소했다. 디즈니 측은 팬데믹 전인 2019년 '''전통적인 극장개봉 방식'''을 약속하며 '''변경 시엔 상호합의하기'''로 한다'[* 후술하겠지만 스칼렛 요한슨의 러닝개런티가 박스오피스 수익과 연동돼있기 때문이다.]는 내용의 메일을 스칼렛 요한슨 측과 주고 받았으나, 개봉연기 후 동시공개 소식을 접한 스칼렛 측에서 재협상을 요구했음에도 디즈니는 무응답한 채 [[https://www.hollywoodreporter.com/business/business-news/scarlett-johansson-disney-lawsuit-1234990249/|#]] [[블랙 위도우(영화)|블랙 위도우]]를 극장 외에 디즈니 플러스에 30달러에 동시공개했다. 이 결과 [[블랙 위도우(영화)|블랙 위도우]]의 개봉 2주차 박스오피스 낙폭은 67%로 역대 마블 영화 중에서 최대를 기록하였고, 블랙위도우는 팬데믹 기간 동안 불법 다운로드 된 영화 1위로 기록되었다. 스칼렛 측은 디즈니의 이러한 행동이 '''극장개봉 수익(박스오피스 수익)으로만''' 러닝 개런티를 받기로 계약한 스칼렛에게 5천만 달러(약 573억 원)의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https://www.wsj.com/articles/scarlett-johansson-sues-disney-over-black-widow-streaming-release-11627579278|월스트리트저널의 최초보도]] [[https://variety.com/2021/film/news/scarlett-johansson-sues-disney-black-widow-1235030582/|THR의 후속보도]] 또한, 이 같은 디즈니 플러스 동시공개는 당시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OTT였던 디즈니플러스의 연착륙을 도와 디즈니의 주가를 크게 끌어올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디즈니 측은 '''"이 소송은 이럴 만한 가치가 없으며, 팬데믹의 영향을 잔인하게 무시하다니 슬프고 고통스럽다. 디즈니 플러스의 동시개봉 정책은 요한슨이 이미 받은 2천만 달러 외 추가 수익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https://variety.com/2021/film/news/disney-scarlett-johansson-black-widow-lawsuit-response-pandemic-1235030837/|답했다.]] 이 반박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싸늘한 편이었으며, Women In Firm 등의 헐리우드 여성단체는 "계약상의 비즈니스 권리를 방어하는 데 무감각하거나 이기적이라고 특성화하려는 디즈니의 최근 성명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공동 성명문을 냈고, 대다수가 요한슨을 지지했다. 더구나 상대방의 동의 없이 요한슨이 벌어들인 수입을 상대방을 공격하고자 공개해버린 것도 비판을 받았다. 요한슨의 에이전시는 이에 대해 "디즈니는 마치 그녀가 부끄러워해야 할 일인 것처럼 그녀의 예술가이자 사업가로서의 성공을 무기화하기 위해 언론 성명서에 그녀의 급여를 포함시켰습니다. 스칼렛은 그녀와 모든 배우, 작가, 감독, 프로듀서, 마블 크리에이티브 팀이 10년 넘게 참여해 온 작업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소송은 디즈니가 알면서도 스칼렛의 계약을 침해했기 때문에 제기된 것이며, 디즈니는 의도적으로 이익을 회사의 디즈니+ 측으로 이전하여 아티스트 파트너, 사업 파트너를 그들의 새로운 계산식에서 배제시켰습니다. 이것이 전부고, 단순합니다." 라고 반박했다. [[https://variety.com/2021/film/news/black-widow-lawsuit-disney-scarlett-johansson-salary-leak-1235031473/|#]] 8월 10일, 디즈니가 LA 상급법원에 해당 소송을 중재로 요청하였지만, 스칼렛이 거절했다.[[https://www.indiewire.com/2021/08/disney-scarlett-johansson-gamesmanship-black-widow-lawsuit-1234659360/|#]] 스칼렛의 소송 제기 이후 디즈니는 팬데믹 상황 이후의 배우들과의 계약을 재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https://www.hollywoodreporter.com/business/business-news/disney-bob-chapek-scarlett-johansson-1235017791/|#]] 9월 30일, 디즈니와 합의를 맺었으며, 합의 내용은 비공개로 부쳤지만 4천만 달러 이상의 금액으로 합의를 보았다고 데드라인에서 보도했다.[[https://deadline.com/2021/09/disney-black-widow-lawsuit-scarlett-johansson-rsettlement-1234847437/|#]] 스칼렛은 "디즈니와 합의를 하게 되어 기쁘고 지난 작업들이 자랑스러우며, 앞으로의 작업도 기대된다"고 했으며, 디즈니의 회장 Alan Bergman은 "우리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대한 그녀의 공헌에 감사하고 다가오는 여러 프로젝트에서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https://www.hollywoodreporter.com/business/business-news/scarlett-johansson-disney-settle-black-widow-lawsuit-1235022598/amp/|#]] 이에 따라 소송으로 제작이 중단되었던 타워 오브 테러도 다시 정상적으로 제작에 들어간다고 한다. 소송시작 직후 유사하게 디즈니 플러스에 시간차없이 영화가 공개됨으로써 큰 박스오피스 낙폭을 겪은 [[크루엘라]]의 [[엠마 스톤]]과 [[정글 크루즈(영화)|정글 크루즈]]의 [[에밀리 블런트]]도 고소를 검토하고 있었으며[[https://screenrant.com/cruella-movie-emma-stone-disney-lawsuit-rumors-updates/|#]] 이에 디즈니 측과 협상을 거친 후, 각자 속편을 확정하면서 고소까지는 가지 않았다. [[드니 빌뇌브]], [[엘리자베스 올슨]], [[제임스 건]]도 요한슨을 지지했다. [[https://www.lapresse.ca/cinema/entrevues/2021-08-20/dune-part-one/denis-villeneuve-en-toute-franchise.php|#]] [[https://ew.com/movies/elizabeth-olsen-supports-scarlett-johansson-black-widow-lawsuit/|#]] [[https://www.koimoi.com/hollywood-news/scarlett-johansson-vs-disney-gets-a-reaction-from-james-gunn-i-trust-scarlett/|#]] [[리즈 위더스푼]] 역시 소송이 마무리 된 12월에 인터뷰를 통해 요한슨에게 "네가 자랑스럽다. 모두를 위한 일이었다."며 간접적으로 지지를 표했다. [[https://celebmafia.com/scarlett-johansson-and-reese-witherspoon-people-magazine-12-27-2021-issue-3036271/|#]]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 또한 디즈니의 대응에 대해 "화나고 당황스럽다"라며 스칼렛을 지지했다. [[https://www.avclub.com/kevin-feige-reportedly-angry-and-embarrassed-about-di-1847397547|#]] [[루소 형제]]는 이 소송으로 인해 마블과의 차기작이 어떻게 배급될지에 대해 확신할 수 없어 난항에 빠졌다고 했으며[[https://www.wsj.com/articles/how-disney-and-scarlett-johansson-reached-the-point-of-no-return-11630688765|#]] 조 루소 감독은 소송이 끝난 후에 '''"이 소송의 결과는 예술가들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변화할것"'''[* The resolution speaks volumes about the respect for artists moving forward in this changing landscape]이라고 했다. 1억 달러[* 거액으로 보기 어렵다. 기본적으로 이런 소송에서는 금액을 높게 부르는 경향이 있기도 하고, 상술했듯이 요한슨은 5,000만 달러 이상을 손해봤고, 최종적으로 4천만 달러 이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소송이 향후 할리우드 배우들의 계약조건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을 보면 이 정도는 적당하다.]를 요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https://m.xportsnews.com/?ac=article_view&entry_id=1472158#_enliple|#]] [[넷플릭스]] CEO 테드 사란도스는 이 소송에 대해 "우리의 일이 아니라 다행이다. 하지만 재능은 존중받고 보상 받아야 한다"고 했다.[[https://deadline.com/2021/09/bridgerton-stranger-things-scarlett-johansson-netflix-ted-sarandos-code-conference-interview-1234845341/|#]] 영화사적으로, 영화 제작사들이 OTT 사업에 뛰어드는 시대 상황을 고려하였을 때 상당히 상징적인 소송이었다는 평이 많다. OTT를 둘러싼 제작사와 배우•제작자들과의 갈등 또한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소송까지 갈 정도로 가시화 된 것은 최초이다. 제아무리 유명 배우나 감독이라 해도 자체 OTT를 소유한 대형 제작사와 공개적으로 갈등을 빚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민사소송에 동료 배우들을 포함한 여러 영화 산업 관계자가 공식적으로 그녀를 지지한 것도 급변하는 영화 산업에 얽힌 복잡한 이해관계를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더구나 합의하기는 했지만 디즈니 측이 스칼렛 측의 요구를 상당 부분 들어주었고, 이를 계기로 타 영화의 계약서 등이 수정되었다는 점, 더이상 디즈니의 영화가 OTT에서 동시공개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소송이 이런 종류의 갈등의 끝이 아닌 단순한 시작에 불과할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이와 유사한 사례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도 워너 브라더스의 자사 OTT 동시개봉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분류:1984년 출생]][[분류:1994년 데뷔]][[분류:아역배우]][[분류:미국 여배우]][[분류:덴마크 여배우]][[분류:맨해튼 출신 인물]][[분류:덴마크계 미국인]][[분류:스웨덴계 미국인]][[분류:스웨덴계 덴마크인]][[분류:폴란드계 미국인]][[분류:러시아계 미국인]][[분류:벨라루스계 미국인]][[분류:유대계 미국인]][[분류:유대계 덴마크인]][[분류:폴란드계 덴마크인]][[분류:러시아계 덴마크인]][[분류:복수국적자]][[분류: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